culture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전시/에르제 땡땡] 전설적인 캐릭터'땡땡(Tintin)' 탄생 90주년 회고전 지난 90년간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한국에서는 '틴틴'으로도 알려진 '땡땡(TINTIN)'을 알고 계시나요? 유럽을 비롯한 해외에서 '땡땡'에 대한 명성은 상상 이상입니다. 프랑스의 샤를 드 골 전 대통령은 '땡땡은 세계에서 나의 유일한 라이벌이다. 그는 거인에 맞서는 소인이라는 점에서 나와 같다.'라고 말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달라이 라마와 앤디 워홀 등 유명인사들은 '땡땡의 모험'과 만화가 '에르제(HERGÉ)'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유럽 만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만화가 '에르제'와 그의 캐릭터 '땡땡'의 회고전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됩니다. ■ 가족만화의 클래식, 트렌치코트의 모험가 '땡땡(Tintin)' 국내에서는 '틴틴'으로 더 친숙한 이름 '땡땡(T.. 더보기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문화생활] 전시와 영화로 채워지는 봄, 루이까또즈 ART NIGHT 현장 따스한 봄 날씨처럼 마음에도 편안한 안식이 필요할 때가 있죠. 지난 4월 20일 금요일 따스한 봄 날,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는 바쁘고 복잡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와인 케이터링과 전시, 그리고 영화가 함께한 'ART NIGHT with LOUIS QUATORZE'의 현장 속으로 가볼까요? ■ 분위기를 돋우는 부르고뉴 와인 케이터링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진행한 'ART NIGHT'은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영감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와인 케이터링과 함께 영화 시사회와 다채로운 주제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 모순과 대립이 자유롭게 진보하는 과정, 전시 이번 전시 은 각기 .. 더보기 [영화 시사회 이벤트/프랑스 배경 영화] 아름다운 인생에 대한 찬가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봄날의 어느 한가로운 저녁, 야외에서 즐기는 와인 한 잔과 영화가 있는 'Art Night with LOUIS QUATORZE'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Art Night를 장식해줄 영화는 10년 만에 고향에 모이게 된 삼 남매가 함께 최상의 와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 입니다. ■ 와인으로 떠나는 프랑스 은 작년 11월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7’을 통해 공개되어 큰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던 작품으로 국내에 5월 개봉을 앞둔 프랑스 영화입니다. 아름다운 부르고뉴 와이너리에서 펼쳐지는 와인처럼 달콤 쌉싸름한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우리에게 친숙한 , , 등 섬세한 표현과 감미로운 영상미의 프랑스 감독 세드락 클라피쉬의 작품입니다. 지구에서 가장 섹시한 프랑스 배우로 꼽히는 피오 .. 더보기 [3월 전시회/전시 추천] 박스 안에 펼쳐진 초미니 세상 – 미니어처 아티스트 ‘Gaspard Mitz' 매월 색다른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진행하는 마레 플래그십스토어. 3월 한 달은 상상 속 미니어처의 세계를 실제로 만들어내는 미니어처 아티스트 가스파르 미츠(Gaspard Mitz)의 전시가 진행되는데요. 작은 세상을 구축해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가스파르 미츠. 마레 플래그십스토어에서 그가 바라보는 미니어처 세상의 시선을 따라가볼까요? ■ 작은 배경 마저 거대하게 만드는 기발한 발상 ' Gaspard Mitz' 예술의 시작은 작은 생각,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합니다. 창작의 영감은 우리 곁에 멀리 있지 않죠. 한 걸음 물러나 시야를 넓히고 작게 바라보세요. 다른 시각의 숨겨진 의미가 보일 수 있답니다. 이렇게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작은 미니어처 세상을 만들어가는 그가 지금 파리의 루.. 더보기 [유럽 축제/프랑스 여행] 추위를 녹일 열정의 축제! '니스 카니발' 출처: 프랑스 니스 카니발 공식 사이트 수많은 여행객들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휴양지, 남부 프랑스. 그중에서도 쪽빛 해변을 가진 지중해의 중심지 코트 다쥐르의 ‘니스(Nice)’는 연중 내내 온화한 기후와 햇살을 지닌 곳인데요. 니스는 매년 2월이면 연중 가장 큰 축제인 '니스 카니발'로 떠들썩하답니다. 따듯한 지중해 날씨와 빛나는 파란 하늘, 그리고 바다를 품은 인기 여행지 '니스'의 위엄 있는 축제! 추위를 녹여줄 열정의 '니스 카니발'을 만나보세요! ■ 평화로운 휴양지에서 펼쳐지는 세계 3대 축제 출처: 프랑스 니스 카니발 공식 사이트 니스는 지중해의 항만도시로, 모나코 공국이나 이탈리아로 넘어갈 여행자들과 잘 갖추어진 정원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다채로운 건물.. 더보기 [1월 전시/전시 추천] 일상의 모든 것들이 패션이 되다 – 일러스트레이터 ‘Edgar Artis’ 아침에 눈을 떠 다시 잠자리에 들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소품과 음식을 소비합니다. 신문을 읽고 클립을 사용하여 스크랩을 하고 연필을 깎아 메모를 남기고, 시리얼과 사과를 아침으로 먹는 짧은 일상의 단면에서도 수많은 일상의 사물들을 이용합니다. 우리는 일상의 모든 것들을 의미 없이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 무엇이든 평범한 것을 비범하게 만드는 시각의 Edgar Artis 일상의 모든 사물들이 단지 일회성 소비의 주체로만 여겨진다면 우리는 그것을 주목하지 않을 것입니다.하지만 그 일상적인 주체에 주목하고, 그것을 가장 화려한 '패션'과 결합하여 신선한 일러스트를 창조해내는 작가가 있습니다. 'Edgar Artis'. 이미 인스타 스타 작가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그가 지금 파리의 루이까또즈 매장에서 그.. 더보기 [파리 문화/크리스마스 장식] 일년을 따뜻하게 장식하는 마지막 순간 - 파리의 크리스마스 장식 지난 11월의 마지막 날, 파리에는 겨울을 알리는 특별한 ‘첫눈’이 내렸습니다. 이제 겨울과 함께 연말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깜짝 이벤트처럼 초겨울 밤하늘을 햐얗게 덮은 눈은 다른 곳보다 특별하게 기억됐는데요. 그 이유는 몇 년째 파리에서는 눈을 보기 힘들었고, 비교적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일찍 찾아온 추위로 눈과 함께 연말을 맞이하는 파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올해도 어김없이 꾸며진 파리의 연말 장식들이 더욱 빛나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 다양한 테마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주는 기쁨 라파에트 백화점은 ‘spectacular spectacular’ 라는 주제로 서커스와 놀이동산을 테마로 꾸며졌는데요. 각종 놀이기구와 솜사탕, 팝콘 같은 달콤한 소품들로 장식되어.. 더보기 [프랑스 전시/비건] 채식주의자를 위한, 그리고 모두를 위한! - 채식 박람회(Veggie World) 매끼 신선한 샐러드를 꼭 챙기는 프랑스 사람들. 그들에게 샐러드, 잘 익힌 콩줄기와 당근, 감자 그리고 재철 과일 등은 단지 메인 요리의 보조 요리가 아닌 꼭 식탁에 필요한 필수 식단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파리지앵의 날씬한 몸매의 반은 샐러드에 그 공이 있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할 정도로 프랑스 사람들의 ‘야채’에 대한 사랑은 대단한데요. 그래서 더욱 주목받을 만한 전시가 파리에서 열렸습니다 ■ 조화로운 식단을 위한 '생활 속의 채식' 콩으로 만든 패티를 쓴 햄버거부터 고기의 식감을 꼭 닮은 채식 소시지, 코코넛 오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 등 조금은 생소하고 새로운 요리부터 우리가 평소에 먹는 야채와 과일들을 더욱 풍성한 재료와 요리법으로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우유, 버터 등 .. 더보기 [프랑스 마레/콜라보레이션] 유머와 동심을 담은 패턴과의 조우 - Louis Quatorze x JC de Castelbajac 우아함과 절제미, 모노톤의 색채가 가져다주는 차분함과 단순함 속 표출된 자유로운 활동성은 지금 프랑스 패션을 대표하는 특징들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틀안에서 프랑스의 패션을 논의하는 것이 아닌 '디자인이 가진 유머와 다양한 색채'에 집중하는 프랑스 대표 디자이너가 있는데요. 바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까스텔바쟉 (JC de Castelbajac)입니다. ■ 까스텔바쟉의 유머로 해석한 루이까또즈의 '태양' 루이까또즈의 상징인 '태양'을 활용한 까스텔바쟉의 작품은 유쾌한 무늬로 그려 넣은 빨강, 파랑, 초록, 노랑 등 화려하고 강렬한 색을 입고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루이까또즈가 추구하는 우아함은 간직한 채, 'luxe abordable (실용적인 고급)'이란 컨셉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가방, 파.. 더보기 [프랑스 여행/파리 전시]빈센트 반 고흐를 상상하다 – 전시 <Imagine Van Gogh> 오르세 미술관, 아를, 오베르 쉬르 오아즈 . 단 몇 개의 프랑스 유명 장소를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연상되는 한 사람이 있죠. 바로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입니다. 네덜란드 출신이지만 작품 활동의 대부분을 프랑스에서 했던 만큼 사람들은 흔히 프랑스와 반 고흐를 연결시켜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실제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 있는 오르세 미술관을 방문하고 있죠. 올해 여름엔 그의 작품 세계에 풍덩 빠질 수 있는 또 다른 전시가 라 빌레트 전시관에서 열려 그의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 반 고흐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는 전시 그가 생전에 그렸던 자화상은 서로 다른 그의 모습들이 겹치고, 그가 그린 그림의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그가 느.. 더보기 이전 1 2 3 4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