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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프랑스 기차 예약] 기차 타고 떠나는 낭만 여행, 프랑스 기차 여행 팁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기차 여행. 다양한 목적지를 여행할 수 있고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인기가 많은데요. 특히 프랑스 여행에서 기차 여행은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움 중 하나입니다. 화려한 파리 도심을 지나 외곽으로 나오면 고즈넉한 전원 풍경이 펼쳐지고 가끔씩 등장하는 고성은 고풍스러운 중세시대의 문화를 만나게 하는데요. 오늘은 프랑스로 떠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프랑스 기차 여행 팁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나의 여행 계획과 일정에 맞는 기차 상품은?

  


프랑스 기차 여행에 앞서 가장 먼저 나의 일정과 계획에 맞게 티켓을 선택해야겠죠. 프랑스 기차 상품은 크게 철도 패스와 구간 티켓으로 나뉩니다. 여행 중 4회 이상 기차를 이용한다면 ‘철도 패스’를, 3회 이하로 이용한다면 ‘구간 티켓’이 적합한데요. 레일유럽 홈페이지()에서는 기차를 이용하는 일수와 방문하고자 하는 나라 등을 입력하면 다양한 가격대의 패스가 자동으로 추천돼 자신의 계획과 일정에 적합한 패스를 구입할 수 있죠. 

 

■ 자유로운 프랑스 기차여행을 위한 ‘철도 패스’  

  


프랑스 철도 패스는 기차를 이용해 프랑스를 여행할 때 가장 유용한 패스로 여행사나 레일유럽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패스 사용 동안에는 국영 철도인 SNCF에서 운영하는 모든 철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패스 소지자는 교통, 문화, 예술, 숙식을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사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철도 패스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열차 탑승이 보장 되는 것은 아닙니다. 유로스타와 탈리스 등의 다른 유럽 도시 연결 노선과 모든 TGV 및 고속 열차(Teoz)는 반드시 사전에 좌석 예약을 해야 하는데요. 패스 소지자의 경우에는 특별 요금이 적용되지만 현지에서 예약할 경우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여행사나 레일유럽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매를 해두어야 한답니다.


처음 기차를 탈 때는 꼭 출발 역에서 반드시 자신의 패스에 개시 스탬프를 받아야 하는데요. 개시 스탬프가 없으면 무임 승차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에 기차를 타기 전에는 꼭 스탬프를 받아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 짧은 일정의 기차 여행자를 위한 합리적인 '구간 티켓'

  


구간 티켓은 특정 두 도시 구간 이동에 유용한 티켓으로 그 요금대가 다양합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최대 60%까지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여행 중 2~3 구간만 이동할 예정이라면 철도 패스보다는 구간 티켓을 구입하는 것이 더 경제적인데요. 프랑스의 티켓은 보통 90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이 정해지면 구간 티켓을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저렴한 요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구간 티켓 예약은 여행사의 실시간 온라인 예약이나 레일유럽 홈페이지에서 출발 도시와 도착 도시, 탑승일 등을 입력하면 열차 시간과 가격 정보를 한 번에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구간 티켓 예약 후 티켓 수령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최근에는 배송비가 들지 않는 e-티켓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Print @ the Station(TOD) 티켓의 경우에는 출발하는 기차 역의 발매기에서 예약 번호와 예약자 이름으로 발급을 받을 수 있어 별도의 프린트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Print @Home의 경우에는 개인프린터로 집에서 A4로 출력해 별도의 티켓 교환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언제든지 재출력이 가능해 분실의 걱정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서의 첫 기차여행이라면 출발 20~30분 전까지는 역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랑스의 기차역은 대부분 도시 중심부에 있어 찾기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두 개 이상의 기차역이 있는 도시도 있기 때문에 예약 티켓에 적힌 출발 역을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시구요. 설레는 마음과 함께 많은 것을 미리 챙겨야 하는 프랑스 기차 여행. 떠나지 않은 지금은 어렵지만 돌아올 때는 추억과 낭만이 가방 안에 가득 채워지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