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에 있어 광고 화보는 시즌 테마를 보여주는 첫 번째 요소이자, 소비자에게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그만큼 광고에는 수많은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 시각적으로 완벽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되는데요. 빛을 활용한 미래적인 컨셉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루이까또즈 2015 S/S 광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지금 공개합니다.
■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과 함께 새롭게 태어나다 |
루이까또즈 2015 S/S 광고 화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화보 속 배경이 된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모래 들판으로, 그래픽이 아닌 실제 장소라는 점입니다. 석고의 모래가 마치 흰 파도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바로 미국 뉴멕시코 주 남쪽에 위치한 ‘화이트 샌드 국립공원(White Sands National Monument)’인데요. 넓은 평야를 덮고 있는 빛을 머금은 듯한 모래가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해내며, 영감을 찾아 떠나는 한 여성의 여행을 그려낸 루이까또즈 시즌 광고 컨셉 ‘Inspiration Hunting’이 그려내고자 하는 그림의 완벽한 배경이 되어주었습니다.
화이트 샌드와 함께 자연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아름다운 장치는, 바로 청명한 하늘과 눈부시게 내리쬐는 햇빛이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푸른 하늘이 맞닿아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배경이 되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유리, 거울 등의 오브제가 더해져 루이까또즈의 2015 S/S 시즌 감성을 한껏 극대화 시켜주었는데요. 밝게 타오르는 태양 또한 ‘빛’의 요소를 중시한 이번 광고 컨셉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자연과 현대적인 미가 더욱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어냈습니다.
■ 패션을 향한 크리에이티브한 열정이 함께한 촬영 현장 |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요소들이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 주었다면, 이 모든 것들을 활용해 하나의 트렌디한 광고 화보로 담아낸 동력은 바로 많은 스태프들의 크리에이티브한 열정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의상학 교수로 활동중인 간호섭이 메인 디렉터로 나서며, 그만의 색다른 감성을 불어넣었는데요. 간호섭 교수는 루이까또즈 15 S/S 신제품부터 참여한 모델, 준비된 의상 그리고 작은 소품들까지 하나 하나까지 꼼꼼하게 검토하며 예리한 디렉터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토그래퍼, 아트디렉터, 스타일리스트 등 이번 루이까또즈의 새로운 광고에 참여한 많은 스태프들의 활약도 두드러졌습니다. 모델들과의 원활한 호흡을 통해 촬영장 분위기를 매끄럽게 이끌어나감은 물론, 보다 완성도 높은 시즌 화보를 완성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렇게 프로페셔널한 전문가들의 손길이 모여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가득 담은 루이까또즈 15 S/S 광고가 탄생하였습니다.
그 자체로 최고의 배경이 되어주었던 미국 뉴멕시코주의 하얀 사막과 자연, 그리고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과 영감으로 완성된 루이까또즈 새로운 시즌 화보 촬영 현장을 만나보셨는데요. 화보 속 등장한 감각적인 루이까또즈의 새로운 제품들은 루이까또즈 블로그에서도 곧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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