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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가방/파리컬렉션] 2012 PARIS COLLECTION

프랑스 파리의 감성을 국내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2012 s/s 파리컬렉션이 루이까또즈 공식 직영몰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파리 현지매장에서 인기 있는 제품들을 선정해 한정수량으로 선보인 이번 파리컬렉션은, 국내 라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색다른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춘 2012 s/s 파리컬렉션 제품들을 루이까또즈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패턴의 미학

건축, 가구, 디지털 등 넓은 산업분야에 응용되고 있는 패턴은 이제 패션에서는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아티스트들과 디자이너 들에 의해 창조와 소멸을 반복하고 있는 패턴의 인생은 정체기 없이 흘러가고 있는데요. 이번 s/s 파리컬렉션에서도 눈 여겨 봐야 할 것이 바로 이 패턴을 주요로 한 제품들입니다.


세계경제공황과 초현실주의로 대표되는 1930년대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위 제품들은 아래 위로 번갈아 교차되는 지그재그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당시 패션스타일은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하는 길고 슬림한 스타일과, 컬이 강하게 들어간 헤어스타일이 유행 했었는데요. 루이까또즈 파리 스튜디오에서 재해석 된 1930년대는, 프랑스 대표 섬유도시인 리옹에서 생산된 자카드 원단의 독특한 패턴과 감각적 디자인을 담은 가방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배우 김수현이 앳스타일 화보에서 선보였던 루이까또즈 가방 또한 프랑스 라인에서 보여졌던 패턴을 Evian 라인에 적용, 좀 더 가벼운 소재와 실용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새로운 시즌 컨셉의 2012 s/s 파리컬렉션 제품은 18세기의 ‘Indienne’을 반영하여 디자인 되었습니다. ‘Indienne’이란 인도 제품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하학적인 텍스타일 무늬를 본떠 날염하거나 그린 천을 뜻하는데요. 패턴과 5가지 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밑부분과 손잡이에 사용된 오렌지 컬러가 과하지 않은 포인트를 주는 제품입니다.

영감 어린 디자인

외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1위에 빛나는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나비족’의 모티브는, 북아메리카 인디언 종족으로 알려져 있는 ‘나바호족(Navajos)’ 입니다. 아메리카의 원주민으로서 수 많은 역사를 거쳐온 이들의 문화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귀중한 자료가 되어주고 있는데요. 특히 직조제품이나 수공예품을 만드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는 그들의 특색은, 오늘날 패션이나 액세서리에 응용되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바호족의 보석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된 클러치백과 크로스백도 이번 파리컬렉션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전면 오픈 디테일에 사용된 형형색색의 구슬장식은 나바호족 문양을 나타내며, 말 그대로 한땀 한땀 장인의 손길에 의해 탄생 되었는데요.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 배합이 파리 스튜디오만의 독특한 감성을 전달해 주는 제품입니다.

파리지앵의 DNA

빈티지와 유행을 적절히 믹스해 연출할 줄 아는 파리지앵들의 탁월한 스타일 감각은 '프렌치 시크'라는 한 단어로 정의 내릴 수 있습니다. 그들은 우아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타고나는 듯 자연스럽게 여기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패션이 무엇인지 대부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듯 한데요. 이런 파리지앵의 모습을 닮아 있는 파리컬렉션의 트렌디한 가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Vagabonde(방랑자)’, ‘Voyageuse(여행자)’라는 이름을 차례대로 가지고 있는 위 토트백들은 파리컬렉션의 DNA를 대표하는 제품입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부드러운 소가죽 소재이지만, 가벼운 무게감으로 기능성 있게 착용할 수 있는데요. 가장자리 부분의 컬러 디테일도 꼼꼼히 살렸으며, 크로스 줄이 포함 되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이까또즈 공식 직영몰과 전국 루이까또즈 매장에서도 파리컬렉션의 더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