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도시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 자유로움이 도시를 감싸고 있으면서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술적 요소들이 이곳에서의 삶을 꿈꾸게 하죠. 도시를 더욱 낭만적이게 만들어주는 에펠탑 그리고 그 빛을 더욱 특별하게 하는 어둠이 없다면 파리는 다른 프랑스의 여느 도시와 다르지 않았을텐데요. 빛과 어둠이 함께 그린 감성적 도시, 파리를 루이지엔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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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과 개선문이 아니더라도 파리의 건축물들은 예술 그 자체입니다. 인위적인 장식이 없더라도 한 그루의 나무나 꽃이 햇빛이 어우러져 건물 외벽에 새로운 그림을 그렸는데요. 시간이 지나 빛이 어둠으로 바뀔 때까지도 이 예술적 조화를 잃어버리지 않는 곳이 바로 파리입니다.
꽃과 나무가 아닌 건물도 한낮의 태양과 만나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초고층 빌딩이 즐비한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파리는 빛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데요. 해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자로 도시는 매 순간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키죠.
■ 빛줄기가 닿아 작품이 된 특별한 공간 |
작은 빛줄기라도 실내로 끌어들일 수 있다면 그 공간은 멋진 인테리어가 없더라도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빛이 닿는 벽이 넓어지기도 혹은 좁아지기도 하면서 순간 순간 다른 이야기가 담기게 되죠.
큰 창문이 있다면 갖가지 모양의 사진이나 그림을 붙여 새로운 즐거움을 공간에 더할 수 있는데요. 종이를 오리거나 투명한 재질의 색지를 붙이면 독특함을 가진 나만의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빛으로 그린 도시, 파리를 만나봤는데요. 그동안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빛과 그림자가 도시와 만나 더욱 특별해진 파리.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 속에서도 매 순간 변화하고 있는 빛의 작품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주위를 둘러보게 되는데요. 일상이 특별해지는 예술과 감성이 담긴 파리의 이야기를 루이지엔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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