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어 영화/가을 신작 영화] 아멜리에만큼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영화, <앙리 앙리> 무릎 위에 두툼한 담요를 꼭 덮고 따끈한 차 한잔과 함께 영화보기 좋은 계절, 오늘은 눈에 띄게 낮아진 체감 온도를 따스하게 데워줄 훈훈한 영화 한 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따스한 빛을 나눠주는 착한 재능을 가진 남자 ‘앙리’의 유쾌한 이야기, 영화 입니다. ■ 반짝이는 전구처럼 마음의 빛을 밝혀줄 착한 영화 아름다운 아내와 아이들을 둔 동료 모리스, 그리고 조명을 고치러 간 집에서 만난 괴팍한 노인 비노 등 앙리는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만의 에피소드를 만들어나가며, 홀로 서기를 해나가게 됩니다. 그런 앙리에게 일어난 일생일대의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극장 매표원인 헬렌에게 첫눈에 반한 것이었는데요. 비밀스러운 여인 헬렌조차 마음을 열게 하는 앙리의 순수함에 둘은 조금씩 가까워지게 됩니다. 어른들을 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