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킹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리 전시회/프랑스 패션 전시회] 패션 인형에서 시대의 아이콘으로 - ‘모델 : 패션의 몸’ 19세기 말 드레스를 만들던 장인들이 자신의 고객인 귀족들에게 효과적으로 자신의 의상을 선보이기 위해 시작된 ‘모델링’은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변화를 통해 단순히 옷을 보여주는 수단을 뛰어넘어 그 자체로서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며 진화되어 왔습니다. ‘모델링’을 빼놓고서는 패션을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패션의 세계에서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은 시대가 왔으니 이 시점에 ‘모델- 패션의 몸’이라는 제목으로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가 주목받는 건 어쩌면 당연한 듯 보입니다. 패션의 역사 속 모델, 혹은 마네킹 파리 센강에 자리하고 있는 패션&디자인 센터 Cité de la Mode et du Design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헤밀트 뉴턴, 기 부르덩, 어윈 블루멘펠트 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