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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강원도여행지추천] 아름다운 선율과 자연을 만날 수 있는 '평창 대관령 음악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미지 출처: 평창 대관령 음악제 홈페이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자신을 돌아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느리게 걷는 시간'이 필요하죠. 자연과 음악은 그 느림의 미학을 완성하는 가장 완벽한 요소가 아닐까 싶은데요. 바람이 산맥을 넘나드는 대관령에서 열리는 ‘평창 대관령 음악제’를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루이까또즈가 공식 후원합니다. 3주간 이어지는 이 클래식 음악 축제는 대자연과 어우러져 한 여름 밤, 꿈꾸는 듯한 휴식을 선사할 텐데요. 아름다운 선율이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춤을 추는 이 곳으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B B B자로…” 대자연의 품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음악 축제 제 13회 평창 대관령 음악제

  


올해로 열세 번째 관객을 찾는 ‘평창 대관령 음악제’는 주로 북유럽,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서양 고전음악의 큰 축을 이루는 세 지역을 상징하는 주제와 그 음악가들을 조명해왔었는데요. 올해 음악제에서는 지역을 뛰어 넘어 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로 추앙 받는 바흐, 베토벤, 브람스 등 ‘3명의 B(Three Bs)'로 불리는 거장들을 중심으로 B로 시작하는 성을 가진 작곡가 26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루이까또즈는 월드 프리미어 스폰서로서 평창 대관령 음악제에서 세계 초연되는 작곡가 크리스토퍼 베르크(Christopher Berg)의 <처음 듣는 듯 달콤한, 그러나 이미 들은 이야기들: 페르난두 페소아의 세개의 시>를 공식 후원하는데요. 이 곡은 소프라노 엘리자벳 드 트레요(Elizabeth De Trejo), 첼리스트 애드워드 아론(Edward Arron), 피아니스트 김태형(Tae-Hyung Kim)이 함께 하게 됩니다. 


보다 아름다운 선율을 전하기 위해 저명하고 친숙한 연주가들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새로운 음악가들이 모두 평창에 모이게 되는데요. 빛나는 음악가들의 연주를 통해 서양 고전 음악 유산의 찬란함을 올해 여름, 꼭 만나 보세요! 

 

■ 아이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강원도 여행 코스: 양떼 목장 → 효석문학관  정동진

  

양떼목장, 이미지 출처: 대관령 양떼목장


'평창 대관령 음악제'가 열리는 강원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확정된 이후에는 떠오르는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음악제가 열리는 알펜시아리조트 인근의 ‘대관령 양떼목장’은 푸른 초원과 양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 찾기 좋은 곳입니다.


이효석 문학관, 이미지 출처: 이효석 문학관 홈페이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소설가 가산 이효석의 문학 세계를 기리기 위해 조성한 ‘이효석 문학관'은 평소에 만날 수 없던 메밀 꽃과 가산 이효석의 문학 세계를 이해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문학을 접하는 기회가 될 수 있는데요. 근처의 메밀밭은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산책하기에 좋아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동진 해변, 이미지 출처: 관광강릉


귀가 즐거운 음악제를 즐겼다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구성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도시 강릉은 다채로운 여행지들을 만날 수 있어 여름 휴가지로도 사랑 받는 곳인데요.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정동진'은 깨끗한 바닷물과 얕은 수심으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기에 좋죠. 또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선크루즈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답니다.

 

■ 연인과의 이색적인 여름 휴가를 위한 강원도 여행 코스: 강릉 커피박물관 → 정동진 레일바이크 → 한탄강 래프팅 

  

커피박물관, 이미지 출처: 관광강릉


열대 지방 작물로만 알려져 있는 커피 나무를 재배하는 커피 농장이 강원도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강릉에 위치한 '커피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커피가 생산된 커피 농장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커피를 직접 로스팅하고 추출하는 체험과 함께 시음을 할 수 있어 색다른 데이트 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정동진 레일바이크, 이미지 출처: 솔향강릉


푸른 하늘을 지붕 삼아 정동진역에서 출발해 모래시계공원을 지나 다시 정동진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의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정동진 여행의 특별함을 선사해 주는데요. 바닷가를 따라 철로를 달리는 상쾌한 기분을 연인과 함께 만끽해 보세요!


한탄강래프팅, 이미지 출처: 철원관광문화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시원한 물줄기와 수상 레포츠도 이 곳 강원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한탄강 래프팅'은 풍부한 수량과 안전한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작은 폭포들 그리고 아름다운 주상절리는 래프팅 마니아로 하여금 매년 이 곳을 찾게 하는데요. 무더위를 날려줄 수 있는 스피드와 스릴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자연 환경을 그대로 활용한 '서바이벌 게임'이나 '4륜 바이크' 등은 레저 스포츠를 좋아하는 연인이라면 꼭 기억해 두어야 할 여행지랍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자연을 만날 수 있는 '평창 대관령 음악제'와 대관령 일대의 여행지들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는 휴식과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 더욱 좋을 강원도를 올해 여름에는 꼭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