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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인대회/프랑스뉴스/프랑스영화배우] 미스 프랑스 출신의 미녀 앵커, 멜리사 도리오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월 25일,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는 제 63회 미스유니버스 대회가 열렸습니다. 미스유니버스 대회는 세계적인 미인대회인 만큼  수 많은 미녀들이 각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얼마 전 루이까또즈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린바 있는 '미스 프랑스'처럼 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지성미를 갖춘 미녀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프랑스 화제의 인물은 미스 프랑스 출신의 미녀 앵커, 멜리사 도리오입니다.


아침을 깨우는 프랑스 대표 앵커우먼



분주하고 바쁜 아침임에도 여러분들은 간밤에 일어난 다양한 소식들이 궁금해서 뉴스채널을 돌리곤 하지 않으신가요? 아침을 열어주는 뉴스 속 앵커들의 모습은 아침의 활기를 더해주기도 합니다. 프랑스에는, 많은 남성 시청자들은 아침형 인간으로 만들 정도로 유명한 미모의 앵커우먼이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앵커우먼, 멜리사 도리오인데요. 그녀는 프랑스 국영방송인 TF1의 24시간 뉴스 전문 채널 ‘LCI’를 진행하면서, 빼어난 외모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조막 만한 얼굴과 마치 조각상을 보는 것 같이 또렷한 이목구비, 까무잡잡하지만 건강미가 넘치는 피부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 그리고 똑 부러지는 눈매와 지적인 분위기까지. 마치 미인대회 후보자의 프로필만큼이나 완벽한 미모의 소유자인 멜리사 도리오는, 사실 미스 프랑스 출신의 앵커우먼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외모뿐만 아니라, 지성까지 겸비한 스마트한 팔방미인을 뽑는 미인 대회인 만큼, 멜리사 도리오는 아름다운 미모에, 명석하고 예리한 언론인의 면모까지 갖춘 앵커로 많은 프랑스인들의 호감을 얻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커리어 우먼의 운명적인 사랑



보다 자유로운 복장을 허용하는 프랑스 뉴스에서는 멜리사 도리오의 다양한 모습들을 만날 수 있어, 그녀의 진행 모습을 편집한 동영상까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녀는 비교적 정적인 분위기의 뉴스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다양한 패션 브랜드 행사장에서도 얼굴을 비추며 스타일리시한 방송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미국 남성잡지 <맥심(MAXIM)>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앵커우먼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부유한 여성 앵커 8위에 오르면서 마치 여배우와 같은 명성과 재력의 소유자임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멜리사 도리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그녀의 남편의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한 그녀의 배우자는 과연 누가 될 지,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그녀의 남편은 바로 프랑스의 영화배우이자 코미디언인 자멜 드부즈(Jamel Debbouze)입니다. 자멜 드부즈는 어릴 적 당한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배우로서 성장해, 아름다운 아내와 아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165cm라는 그의 외소한 체격 마저도, 멜리사 도리오에게는 아마 가장 완벽한 프로필이겠죠?



수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미모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멜리사 도리오는 명성에 큰 관심이 없다고 하는데요. 주말 저녁 뉴스의 앵커우먼 자리를 제안 받기도 했지만, 그녀는 자신이 지나치게 노출되는 것이 실어 제안을 고사했다고도 합니다. 지금은 한 남자의 여자로서,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가며 여전히 언론인으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멜리사 도리오.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아름다운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