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도 통하는 것. 세계 공통어이자, 천사의 언어라고도 불리는 것. 바로 음악인데요.
토크앤 콘서트는 제목 그대로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클래식부터 국악,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과의 만남을 통해 문화적 소양의 폭을 넓히고,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깊이 있는 소통을 이끌어내는 것이 토크앤 콘서트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지적인 이미지와 재치 있는 말솜씨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손범수, 진양혜 부부 진행을 통해 그 동안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그들 삶의 이야기와, 깊이 있는 음악의 아름다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해마다 분기별 마지막 공연은 대중가요를 만드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초대되곤 했는데요. 2012년 상반기 마지막 공연의 주인공은 김현철이었습니다. 햇수로 3년만의 공연이라는 김현철은 ‘연애’, ‘춘천 가는 기차’ 등 김현철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를 담은 히트곡 무대와 함께, 직접 작곡한 곡들의 탄생 배경과 몰랐던 에피소드 등으로 2시간의 공연을 꽉 채워나갔는데요. 예술의 전당 무대에서 설 수 있음에 영광이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공연 중반에는 KID’S POP 앨범을 내기도 했던 그가 ‘그치지 않는 노래’라는 곡을 소개하고, 관객들과 같이 부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쉽고 재밌는 멜로디에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마지막 엔딩 공연에 앞서, 토크앤 콘서트에서 매회 진행되는 경품추첨도 이루어졌는데요. 직접 김현철과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행운의 주인공을 뽑아 루이까또즈 가방, 샴페인 등을 증정하였습니다. 이어 최근 리메이크 되어 큰 인기를 얻은 ‘달의 몰락’을 끝으로 앵콜 무대를 장식한 김현철은 올해 말 음반으로 팬들을 다시 찾아 올 것을 약속했는데요. 끝까지 관객들과의 함께 호흡을 맞춰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인 무대였습니다.
토크앤 콘서트 시즌3은 두 달의 휴식 후, 오는 9월 하반기 공연이 이어지는데요.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최근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주자로 발탁된 플루티스트 최나경 등 여러 아티스트를 차례로 초대, 그들의 예술과 삶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010년부터 이어져 온 루이까또즈와 함께하는 손범수 진양혜의 TALK & CONCERT가 올해로 세번째 시즌을 맞았습니다. 마음을 적시는 음악과 함께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 토크 앤 콘서트의 매력 속으로 루이까또즈 블로그 구독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음악과 이야기가 만났을 때
가사에 진심을 담는 뮤지션, 김현철
TALK & CONCERT Season 3 하반기 일정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 그리고 그 음악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의 음악 이면의 진솔한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루이까또즈와 함께하는 토크 앤 콘서트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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