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력청 전시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파리 전시회] 사람이 만들어 낸 우리의 '기후' – 전시 'Climats artificiels(인공적 기후)' 지난 몇 주간 전세계는 혹한에 시달렸습니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꽁꽁 언 지구의 모습은 겨울의 차가움을 넘어 자연의 거대함까지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서 이러한 혹한이 발생했다는 사실은 세계인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와 관련,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COP21) 이후 환경 문제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파리에서 열린 기후에 대한 색다른 전시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 기후에 대한 시각적 재해석 총 세 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전시실 중 1층은 ‘L’état du ciel(하늘의 상태)’를 주제로 각각의 작가들이 기후를 재현해냈고, 2층에서는 ‘Etats transitoires(일시적인 순간)’을 주제로 기후의 변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