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성 아티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리 그랑팔레 전시회/퐁피두센터] 온 세계의 ‘Nana’를 위한 외침 – 니키 드 생 팔(Niki de Saint Phalle) 전시회 파리 퐁피두 센터 남쪽에 있는 스트라빈스키 광장에 들어서면, 알록달록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분수대가 먼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동화 같기도 하고, 조금은 괴기스럽기도 한 이 오브제는, 원색의 색감으로 회색빛 파리를 순식간에 화사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 작품은 바로, ‘니키 드 생 팔’과 그녀의 남편이였던 ‘팅글리’의 공동 작품입니다. 그녀의 컬러풀한 작품을 사랑하는 파리지엔들은, 이 곳에 앉아 쉬다 보면 다른 곳에서 얻지 못하는 어떠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곤 하는데요. 겨울이 다가오는 지금, 파리에서는 그녀의 폭팔적인 에너지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컬러풀한 아름다움으로 폭력에 맞서다 한 미모의 여인이 날카로운 눈초리로 총구를 겨누고 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