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도서 정가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리 박람회]책 향기로 가득 찬 공간 – Salon du livre de Paris(파리 도서 박람회) 손님을 집에 초대했을 때 그 집에 들어서는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후각으로 가장 먼저 그 공간의 첫인상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각자 자기가 선호하는 향기로 자신들의 공간을 연출하곤 하는데요. 향기로운 꽃 향기, 쌉싸름한 초콜렛 향기, 시원한 박하 향기 등 각자가 선호하는 향기는 공간을 넘어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그럼 책 향기는 어떨까요? 책이 가득한 집에서 풍기는 새책의 잉크 냄새와 헌 책의 오래된 종이 냄새가 섞인 공간. 실제로 책이 있는 공간의 향기는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좋은 경험을 준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책으로 꽉 찬 공간, 수백만 권의 도서가 모인 도서 박람회. 사람들은 그 향기를 보고 느끼고 가져오기 위해 이곳으로 향합니다. ■ 책을 사랑하는 프랑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