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패션학교/프랑스 유학] 옷을 품어 패션으로 탄생시키는 곳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세가지라면,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의식주’라는 단어를 떠올릴 텐데요. 이 중 ‘의(衣)라 함은 말 그대로 몸을 보호하고 예를 갖추는 위해 인간이 입는 옷을 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물질로서의 ‘옷’이라는 하나의 매개체가 세월과 사람의 창의력이 더해져, ‘패션’이라는 거대한 하나의 역사로 자리잡기까지 그 발전은 눈부실 정도로 진행되어 왔는데요.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이러한 패션역사의 기반이 되어왔던 대표적 예술학교들을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스틸리즘(Stylism) vs 모델리즘(modelisme)우리나라의 패션교육기관은 대부분 한 대학에서 ‘의상디자인과’, ‘의류학과’ 등으로 조금씩 나누어져 있는 반면에, 프랑스에는 패션만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소위 수준 높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