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시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미술작품/패션 전시회] ‘미(美)’가 된 몬스터-‘ARRRGH! MONSTRES DE MODE(악! 패션의 몬스터)’ 좀 더 아름답게, 좀 더 우아하게, 좀 더 매력적이게. 추구하는 방향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우리가 패션을 소비하는 이유는 바로 미의 추구일 것입니다. 자신의 단점을 보안하고 장점을 부각시켜 좀 더 멋지게 보이기 위한 현대 의복의 가장 큰 미의 기능이 최근 패션계에서는 또 다른 판타지를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최근 파리에서 열렸던 ‘ARRRGH ! MONSTRES DE MODE (악! 패션의 괴물)’ 전시는 우리가 생각하기에 추한 것들, 또는 기피하는 대상까지도 미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전시입니다. 젊은 감각의 미술공간 이 발칙한 상상을 전시장에 현실로 옮겨놓은 곳은 바로 파리 게이테 리히크 미술관입니다. 조금생소한 이름을 지닌 이 장소는 2011년 개장한 신생 미술관으로 근래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