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우울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문화소식/가을 시 추천] 올 가을 만나야 할 필수 문학 작품, 보들레르 <파리의 우울> 낭독의 밤 ▶프랑스 문화원과 불문학자 황현산의 '낭독의 밤'을 함께할 상징주의 시인, 보들레르와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해보세요.◀ 찌푸렸던 기분마저 날려줄 선선한 날씨, 저절로 여행 욕을 불러일으키는 높고 푸른 하늘, 아마 사계절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로 가을을 꼽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가을이 가진 많은 매력들 중 하나는,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더욱 풍부하고 깊게 감상할 수 있는 계절이라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책 출간 기념으로 프랑스 문화원이 불문학자 황현산과 함께할 낭독회의 주인공, 프랑스 시인 샤를 보들레르(Charles Pierre Baudelaire)를 만나보려 합니다. ■ 참신한 시적 언어로 상징주의의 아버지가 되다 (좌) 에밀 드루아(Emile Deroy)가 그린 보들레르 / (우)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