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컬렉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패션/오트쿠튀르/프레타포르테] 한 도시에서 펼쳐지는 두 개의 색다른 패션쇼 르네상스 시대 이 후, 유럽의 수많은 국가에 패션을 통한 엄청난 영향력 행사함과 동시에 전통성을 강조하며 그 기초를 굳건히 한 프랑스 패션. 이를 한 단어으로 줄이자면 '프랑스 모드(France mode)'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프랑스는 스타일과 패션에 있어서 타 국가보다 높은 권위와 자부심을 품고 있는데요. 트렌드를 이끄는 프랑스의 두 가지의 전혀 다른 성격의 패션쇼 역시 프랑스 모드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디자이너의 철학을 입다, 오트쿠튀르 1800년 대경 나폴레옹 3세 왕비를 위한 전속 디자이너의 드레스 발표회가 시초라는 오트쿠튀르(huate couture)는 프랑스어로 고급 의상점이라는 사전적 뜻을 품고 있습니다. 사전적인 뜻과 시초를 통해서도 유추할 수 있듯, 오트쿠튀르는 현재까지 세계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