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인공해변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리 바캉스/인공해변] 파리에서 보내는 여름 바캉스 – 파리 플라주(Paris plages) 여름의 절정인 8월도 이제 점점 그 모습을 뒤로 하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높은 온도로 더위를 몰고 왔던 이번 여름은 8월 초를 넘어가자 내년 여름을 기약하는 듯 아쉬움을 뒤로한 채 선선한 바람이 대신 그 자리에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에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년을 기다려 온 여름을 그냥 보낼 수 없는 파리지앵들은 그들의 도시 ‘파리’에서 올 해의 마지막 여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파리 도심 속 인공해변 불황이 올 수록 여자들의 치마는 짧아지고 립스틱은 진해진다고 했던 가요. 유럽의 경제도 매년 상황이 나빠져 경제적인 이유로 대부분의 문화 행사의 규모가 축소되고 있으나 ‘여름’을 즐기는 행사만은 예외인가 봅니다. 올 해로 12회, 매년 찾아오는 파리의 대표적인 여름행사인 ‘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