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전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의동 보안여관/12월 추천 전시/프랑스 문화소식] 시간과 세대를 새롭게 인식해 볼 수 있는 전시, <중성적 시대> 전 본격적으로 찾아온 겨울! 이번 주말에는 ‘방콕’ 하는 대신, 서촌으로 전시회 나들이 어떠신가요? 이미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공간인 통인동의 ‘보안여관’, 이곳에서 로와정, 염중호, 최대진 작가의 3인전 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프랑스 문화원이 함께 후원하는 특별한 프로젝트,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는지 살펴볼까요? ■ 머뭄과 떠남이 공존하는 곳, 통의동 보안여관 ‘통의동 보안여관’을 처음 들어보신 분들은 ‘여관에서 전시를?’이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통의동 보안여관은 80여년동안 ‘여관’이면서 동시에 ‘문화공간’이었습니다. 1930년대 한국문학사의 한 획을 그었던 ‘시인부락’이라는 문학동인지를, 서정주 시인이 통의동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