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장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리스틴 라가르드/IMF 총재/프랑스 재무장관] 최고의 아우라를 지닌 세계 경제의 리더 늘씬한 키와 은빛머리, 세련된 패션감각에 환한 미소까지, 이는 어느 모델이나 배우를 지칭하는 말이 아닙니다. 바로 2011년 국제통화기금(이하 IMF)의 첫 여성총재로 뽑힌 프랑스인 크리스틴 라가르드의 외모에 붙여진 수식어들인데요. 우아한 외적 이미지뿐만 아니라 화려함을 넘어서는 이력을 가진 그녀를 통해, 세계 최고의 자리를 꿈꾸는 많은 여성들의 미래를 환하게 밝혀보겠습니다. 될성부른 나무였던 어린 시절 영문학 교수였던 아버지와 교사였던 어머니의 학자집안에서 태어난 라가르드는 당시 유달리 미국에 대해 개방적이였던 부모님의 영향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평소 프랑스인 같지 않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그녀의 영어실력은, 고등학교 때부터 미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학교, 직장를 번갈아 다닌 덕에 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