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박람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박물관/오래된 서적] 낡은 종이가 전해주는 추억 이야기, 고서적&종이 박람회 쾌쾌하고 묵은 먼지의 냄새, 하지만 깊이가 있는 냄새. 추억이란 단어에 냄새가 있다면 이것보다 어울리는 냄새는 없을 것입니다. 오래된 종이와 책에서 맡을 수 있는 냄새는 과학적으로는 그저 곰팡이 냄새일 뿐이지만, 빛 바랜 종이가 주는 냄새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데요. 지금 파리에서는 매년 고서적&종이 박람회(Salon du livre et Papiers Anciens 2013)를 통해 추억의 향기와 보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고서적 종이 박람회의 활성화 파리의 북서쪽, 파리 17구 중심에 있는 에스파스 샴페헤(Espace Champerret)에서 열린 이번 고서적&종이 박람회는 매년 봄과 가을, 두 번씩 열리는 정기 행사입니다. 이 박람회는 ‘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