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공연/피아노 콘서트/연말 콘서트] 루이까또즈와 함께하는 손범수 진양혜의 토크앤콘서트 시즌5 (5) – 피아니스트 신수정
본격적으로 시작된 겨울, 한층 짧아진 낮과 길어진 밤. 그 계절의 변화만큼 우리의 기분도, 라이프 스타일도 조금씩 달라지기 마련인데요. 어딘가 쓸쓸해지는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줄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루이까또즈의 토크&콘서트 시즌5를 찾아왔습니다. 11월의 주인공은 바로 피아니스트 신수정입니다. ■ 국내외를 넘나들며 내공을 쌓아온 깊은 음색 그 이후 5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면서, 그녀만의 깊은 음악적 감수성으로 청중에게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 음대를 수석 입학하면서, 1969년에는 서울대 음대 기악과의 최연소 교수로 역임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서울시향, 런던필, 도쿄필, 홍콩필, 베를린 챔버, 뮌헨 챔버 등과 협연했으며 야노스 슈타커, 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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