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세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마트/유럽 경제] 파리 타임즈 - 프랑스의 ‘장미 세금(taxe rose)’ 이야기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 씩, 일정한 값을 지불하고 원하는 물건을 사는 소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꼭 필요한 경제활동인만큼, 조그마한 변화에도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지금 프랑스에서는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성별에 따라 물건의 가격이 다르다? 사진출처: Le Figaro 프랑스에서는 남성이냐 여성이냐에 따라, 같은 물건일지라도 다른 가격이 책정 되는 가격 차별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위생용품 품목과, 각종 서비스에서 그 현상이 도드라지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바지 밑단을 줄이는 요금은 보통 남성 바지가 4유로(약 5천원), 여성 바지가 5유로(약 6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