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축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빵/바게트/블랑제리] 한 음절이 주는 입안의 깊은 감동, 빵 유명한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은 주인공 장발장이 어린 시절 가난과 배고픔에 못 이겨 빵 한 조각을 훔치면서 시작됩니다. 이는 프랑스 사람들에게 빵이란 단순히 기호식품을 넘어서 프랑스 인들의 삶과 직결되는 하나의 상징임을 보여주는데요. 오늘날까지 프랑스 식문화의 제일 첫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빵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유산만큼 소중한 빵 프랑스어로 ‘Pain’이라 불리는 빵은 정부에서 프랑스 빵만의 특성을 보존하고 유지하기 위해 직접 그 정의와 만드는 법을 법률로 지정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는 식품입니다. 그 내용을 잠시 살펴보자면, ‘빵은 밀가루, 물, 소금만으로 만들어져야 하며, 이스트나 혹은 자연 발효되어야 하고 반죽이 냉동되거나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