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박람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정궁/에펠탑/파리 에펠탑] 만국박람회의 상징적 건축물, 수정궁 vs 에펠탑 라이벌의 존재는 즐거움인 동시에 고통입니다. 자극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가져온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힘든 것이 바로 라이벌이니까요. 우리나라와 일본 관계만큼이나 대조되는 라이벌이 유럽에도 존재합니다. 바로 영국과 프랑스가 그 주인공인데요. 수세기에 걸쳐 내려온 두 나라의 관계는 시기와 질투를 넘어 상호 경쟁을 통한 많은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그 중 하나가 ‘만국 박람회’ 에서의 건축물 수정궁과 에펠탑입니다. 영국의 절대적 상징 수정궁 세계의 다양한 기술과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교류를 통해 상호 국가 발전을 이룩하자는 명분하에 열린 만국 박람회는 세계 열강들의 자존심을 겨루는 장이었는데요. 최초의 만국박람회는 1850년 빅토리아 여왕의 아들 알버트 왕자가 런던에서 열리는 제 1회 대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