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은 어떤 옷에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착용부위 및 디자인, 사용용도, 재질 등 다양한 분류 기준에 따라 명칭이 붙습니다. 따라서 한 가방을 어느 한 종류에만 포함 할 수 없으며, 같은 기준 내에서도 여러 명칭이 속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디자인의 따라 나누는데요, 오늘은 루이지엔 구독자 분들에게 가방의 종류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토트백 (tote bag)
“tote”는 나르다, 짊어지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짐이나 소품 등을 넣고 다니는 가방으로써 어깨로 멜 수 있는 끈이 없이 두 개의 짧은 손잡이가 있는 가방을 말합니다. 어깨 끈이 없으므로 손으로 들거나 팔에 걸치는 방식입니다. 짐을 넣는 입구는 주로 상단에 위치하는데 지퍼가 없는 상태로 디자인 되기도 합니다. 깔끔한 라인의 클래식한 토트백은 지적이고 차분한 인상을 강조하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오피스레이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상황에 따라 연출하기가 좋습니다.
스퀘어백(square bag)
스퀘어백을 설명할 때 루이까또즈의 스퀘어백이 대표적인데요, 클래식한 느낌과 빈티지한 느낌 같이 다양한 분위기가 나는 아이템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많은 코디들과 매칭하기에도 쉬우며, 다양한 크기의 스퀘어백은 실용적인 면과 디자인적인 부분을 다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정장과 편한 캐쥬얼에도 믹스매치하여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가능 합니다.
호보백(hobo)
호보백은 부랑자들의 가방에서 유래되었는데요,밑바닥에 정형된 형태가 없고 주머니처럼 둥글게 생긴 가방입니다. 호보백은 서류가방으로는 부적합하고 소지품을 넣다 보면 뒤죽박죽 되기 쉽지만 캐쥬얼한 룩에 어울리고 또 믹스매치의 포인트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도심에서 뿐 만 아니라 휴가지에서도 편안하고 부담 없이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다양한 소지품을 넣고 다닐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백팩(back pack)
네덜란드어인 'ranscl'에서 유래된 용어인 백팩은 등에 매는 가방을 의미하며 ‘배낭’의 동의어 입니다. 실용적인 용도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면서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정장에 백팩으로 스타일링 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넉넉한 수납공간과 활동성을 고려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분들의 영향으로 보여집니다. 어떠한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어울리기 때문에 스타일링 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쇼퍼백(shopper bag)
쇼퍼백의 의미 자체는 물건 사는 손님의 가방이라는 뜻이며 쇼핑할 때 이용하는 커다란 손가방 크기의 패셔너블한 숄더백을 말합니다. 초기에는 비닐재질로 컬러풀하고 유니크한 쇼핑백의 형태로 활용되었습니다. 그 후 점차 유명 브랜드에서 고급 소재로 다양한 쇼퍼백을 만들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쇼퍼백은 가방의 입구가 넓고 수납공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여자들이 가장 애용하는 백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가방들이 많이 있는데, 이것들을 적절하게 스타일링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방의 크기와 디자인에 따라 다른 이미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가방을 선택할 때 신중해야 합니다. 가방은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어느 자리에서나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앞으로는 가방을 선택할 때 더욱 고민하게 되겠죠? 어느 자리에서나 빛이 나는 루이지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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