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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장지갑/가방 액세서리] 약방의 감초, 가방과 지갑의 참장식 ZOOM IN!


작고 사소하다고 느껴지기 쉬운 참장식.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사소한 액세서리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가끔 이 참장식은 꽤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곤 합니다.

Bar 형태의 참장식


참장식은 디자인에 따라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심플한 디자인의 실버 바 장식은 가방의 미니멀하고 모던한 느낌을 부각시켜줍니다. 장식적인 요소에도 한몫하지만, 가방의 전체적인 스타일과 감성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참장식의 존재감을 뚜렷이 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루이까또즈 2014 S/S 신상품 중에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끌었던 알자스 라인의 토트백. 쓰리 세션의 수납과 미니멀하고 깔끔한 디테일, 컬러의 산뜻한 감성이 눈에 띄었는데요. 이 알자스 라인의 참장식 역시 심플한 바 형식입니다. 가죽 가방에서 메탈릭한 참장식이 가미되어 포인트가 되었는데요. 실버 바 형식의 참장식 하단에는 루이까또즈가 새겨 있어 우아함을 강조하는 브랜드 감성을 더욱 부각시켜줍니다.


실버 바 형태의 참장식은 알자스 라인에만 도입된 것이 아니라 보르도 라인의 스퀘어백, 지베르니 라인의 퀄팅 토트백 등 가방의 전체적인 디테일이 심플한 스퀘어 형에 특히 많이 매치된 것이 인상적인데요.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가장 어울리는 참장식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디테일에 가죽으로 둘러싸여 은은하게 매치된 점은 바 장식의 매력 중 하나일 뿐, 바 장식은 조금 더 다양하게 변주가 가능합니다. 알자스 라인의 쇼퍼백에 부착되어 있는 바 장식은 쇼퍼백 전면부에 루이까또즈 음각 로고와 스트라이프 디테일을 이용해 실버 바의 디자인을 완성했는데요. 가방의 포인트를 부각시켜주는 재치있는 액세서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LQ부터 루이까또즈 로고 까지!

실버 바 형태의 참장식이 보여주는 매력은 심플한 디자인에 메탈릭한 느낌과 함께 모던한 감성을 더해준다는 점에 있는데요. 화려한 모노그램으로 패터닝된 가방에서부터, 루이까또즈의 브랜드 감성이 부각되어 있는 모든 제품일수록 루이까또즈를 상징하는 LQ 참장식은 포인트를 더해주었습니다.


가방에 부착되는 LQ 참장식은 디자인이 무척 심플하고 간단해 보이지만 가방의 특징을 잘 선보여주고 있습니다. 니스라인의 모노그램 가방들과 그 가방에 함께 부착된 참장식들을 자세히 뜯어보면 더 확연히 알 수 있는데요. L과 Q가 결합되 만들어진 모노그램이니 만큼, 알파벳을 활용하고, 여기에 각 가방의 시그니처 컬러를 참장식에 더해 통일감과 포인트를 주어 가방이 가지는 전체적인 특징과 매력이 참장식 하나에 가득 스며들었습니다.


지갑에 달린 참장식 역시 놓칠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 인데요! 떼었다가 붙였다가 그날의 기분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 참장식은 지갑을 유니크하게 완성해주는 중요한 액세서리입니다. 가방의 특징을 반영한 참장식이 눈길을 끌듯이, 지갑에서 역시 지갑의 특징을 표현해 더욱 페미닌한 느낌을 주는 참장식들이 눈에 띄는데요. 특히 모노그램을 패터닝한 니스라인 지갑에는 모노그램의 L과 Q는 물론, 프랑스 파리의 세련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미니 에펠탑이 함께 부착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모양이 아니라 이렇게 작고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는 더욱 소장가치를 높여줍니다.


지금까지 봐온 참장식들이 메탈릭한 느낌을 부각시켜 만들었다면 이번 시즌 지갑들에 부착된 참장식들은 화려하고 경쾌한 컬러와 매트한 질감의 소재를 사용해 장식적이면서도 젊고 키치한 매력을 북돋아 줍니다. 이번 시즌 컬러감이 북돋아진 여성 지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액세서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LQ 모양에 루이까또즈 로고로 더욱 걸리시한 감성을 표현합니다.


루이까또즈의 아이템 속 다양한 참장식들, 단순한 부속품인 줄만 알았던 참장식은 가방의 아이덴티티와 특징을 함축하고 있는 가방 디자인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합니다. 장식적인 요소를 주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의 변주까지. 사소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엣지, 참장식! 떼 놓고 있었다면 조심스레 다시 부착해보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