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밀라노·런던 패션위크와 함께 4대 패션위크로 꼽히는 '파리패션위크'는 4대 컬렉션 중 가장 대표가 되는 컬렉션입니다. 컬렉션 중 가장 늦은 일정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전 세계 패션 바이어들의 패션위크 바잉의 최종 종착지가 되는데요. 프렌치 오리진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K-패션의 새로운 미래를 제안하는 다채로운 작품을 18 S/S 파리패션위크를 통해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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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가죽장인 폴 바렛(Paul Barrate)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인 루이까또즈는 루이 14세 시대의 전통 프렌치 감성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 패션 산업 연구원이 주관하는 'K-패션 프로젝트 인 파리'를 통해 선정된 계한희(카이), 고태용(비욘드클로젯), 문진희(문제이), 조은애(티백), 최범석(제너럴 아이디어)까지 총 다섯 명의 한국 대표 디자이너와 함께 이번 18 S/S 파리패션위크에서 한국 패션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이게 됩니다.
‘K-패션 프로젝트 인 파리’는 한국 패션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데요.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월드 스타 디자이너(WSD)’는 국내외 전문 심사를 통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돼 이번 파리 컬렉션에 대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죠.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5인은 파리패션위크 참가에 앞서 파리 유명 편집숍 ‘콜레트(Colette)’에서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일주일간 현지 소비자들을 만나기도 했는데요. 이들은 오는 9월 30일(현지 시간) 파리의 역사적 명소 ‘팔래 드 라 부르스(Palais de la Bourse)’에서 루이까또즈와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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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총 15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루이까또즈의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과 각기 다른 5개의 브랜드 고유의 독창성과 개성을 절묘하게 결합해 완성됐는데요. 새로운 질서(A new order),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 등 각 브랜드가 전개할 다양한 테마와 루이까또즈 고유의 로고, 모노그램 등 브랜드 상징성을 독창적이게 담아낸 가방과 액세서리 제품으로, 캐주얼한 느낌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디자인까지 다채롭게 구성됐습니다.
파리패션위크에서 공개된 콜라보레이션 제품 중 가장 인기를 끈 제품은 국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특별 에디션으로 선보일 예정인데요. 패션의 성지, 프랑스 파리에서 루이까또즈와 월드 스타 디자이너 5인이 선보이는 K-패션의 미래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